문화재청은 포항 북송리
북천수와 안동 하회동 만송정
예천 상금곡 송림 등 3곳의
마을 숲을 천연기념물로
지정하기로 예고했습니다.
포항 흥해읍 북송리 북천수는
2.5킬로미터 북천변을 따라
조성된 송림으로 현재 남아있는
우리나라 숲 가운데 3번째로
길고 조선시대인 1938년에
조사 기록이 남아있는 숲입니다.
안동 만송정은 하회마을을
감싸도는 낙동강 상류 화천
둘레에 퇴적된 넓은 모래밭에
조성된 송림이고 예천 송림은
십증지의 한 곳으로 알려진
예천 금당실 마을의 수해방지와 바람 막이로 조성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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