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8개 구,군 가운데
유일하게 문화원이 없던
수성구에 지난해 11월
수성문화원이 문을 열었습니다.
문화문화인 오늘은
가장 늦게 문을 열었지만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수성문화원의 류형우 원장을
정병훈 기자가 만났습니다.
지난해 11월 개원한
수성문화원이 한 달 여 동안
다양한 문화행사를 쏟아냈습니다
문화원 소식지를 창간했고
기획 초대전을 연데 이어
지난달 초에는 고은 시인을
초청해 특강을 가졌습니다.
환경 미화원과 소방관과
경찰,장애우 등을 초청해
개최한 송년음악회까지 의욕적인
출발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류형우/대구 수성문화원장
올해도 공연과 전시를 비롯해
문화축제와 문화강좌 등
지역민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역의 잊혀져 가는
문화와 전통 등을 발굴해
소개하는데 힘을 쏟아 주민들이 지역에 대한 애착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입니다.
류형우/수성문화원장
수성문화원은 대구의 8개
구군 문화원 가운데 가장
늦게 생겼으면서도 대구의
문화를 주도하겠다는 야심을
거침없이 밝히고 있습니다.
수성문화원 개원으로
지역의 문화원 활동을 더욱
활성화되는 계기가 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TBC 정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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