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서문시장 화재가
상가 내 전기합선에 의한 것으로 잠정 결론을 내렸습니다.
경찰은 어제 현장감식 결과
최초로 불이 목격된 이불점과
부근 통로 천정으로 흐르는
전선에서 전기 합선이 일어
났을 것으로 보이는 단락흔을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방화와 관련된 주장에
대해서는 이불점 밖에서 안으로
불이 탄 흔적이 없고 유리창이 깨진 모양 등으로 미뤄
가능성이 없다고 덧붙혔습니다.
합동감식팀은 누전차단기와
발화 지점으로 보이는 이불점
부근의 형광등과 배선 등을
수거해 정밀 감식하고 있는데
이달 말 쯤 최종 결론을
내놓을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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