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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아)공문서 위조 사기 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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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사 이혁동
hdlee@tbc.co.kr
2001년 10월 31일

대구 북부경찰서는 신분증을 위조해 수천만원을 대출해 가로챈 혐의로 대구시 노원2가 47살 김모씨등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이들은 8월10일 대구시 봉덕동 김모씨의 운전면허증을 위조해 김씨 명의로 대구시 구암동
모 캐피탈 회사로부터
2,500만원을 대출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또 29일에는 대구시 고산3동 양모씨의 운전면허증과
인감증명서를 위조해 4,500여만원을 대출 받으려 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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