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날씨
프)대구는 올해도 분양대전
공유하기
정치경제팀 최현정

2006년 01월 03일

올해도 대구에 아파트가
대량 공급될 예정이어서
분양 경쟁이 치열할 전망입니다.

공공 아파트들도 늘어난
물량으로 분양에 가세해
내 집 마련의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최현정 기잡니다.



이달 중순 대구에서 새해
첫 분양에 나서는 한 아파트의
모델하우스가 공개를 앞두고
공사가 한창입니다.

예년 같으면 연초에는
비수기라는 이유로 분양을
꺼렸지만 지금은 가리지 않고
분양이 줄지어 예정돼 있습니다.

주택업계에 따르면 올해
대구에서 분양될 아파트는
4~5만 가구로 지난해 2만4천여 가구에 비해 크게 늘었고
상반기에만 3만 6천여
가구가 대기하고 있습니다.

최근 3~4년 동안 해마다
신규 아파트가 대량 공급된데다
정부의 부동산 대책이 올해
본격 시행되면서 분양 시장
전망은 불안하지만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습니다.

INT-권진혁(화성산업 영업팀장)
"사업 길어지면 비용증가.."

아직도 낮은 대구의 주택
보급률과 지하철 2호선
개통과 혁신도시 지정 등의
호재에도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공공부문 물량도
크게 늘어 분양 경쟁을 더욱
뜨겁게 할 것으로 보입니다.

주택공사는 올해 지역에
만 가구의 사업 승인과
3천8백여 가구를 분양할
계획인데 지난해 보다 23%와
9.6%가 각각 늘어난 것입니다.

INT-장문상(주공 판매부장)

올해 예상되는 분양 대전은
실수요자들에게는 느긋하게
내 집을 마련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TBC 최현정입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53-760-2000 / 010-9700-5656
▷ 이메일 : tbcjebo@tbc.co.kr
▷ 뉴스홈페이지 : www.tbc.co.kr

주요 뉴스

최신 뉴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