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2일 도입된
차세대 전투기 F-15K가
병술년 새해를 맞아
오늘 처음으로 독도 방어
작전에 투입됐습니다.
오늘 작전에는
공군참모총장이
직접 지휘 비행을 맡았습니다.
권준범 기잡니다.
<구성 5초 :"슬램이글 이륙">
차세대 전투기 슬램이글이
병술년 새해 하늘을 힘차게
치솟습니다.
동쪽으로 기수를
돌린 지 20여분.
동해 한 가운데
국토의 동단 독도가
눈이 시리도록
아름다운 모습을 드러냅니다.
슬램이글 편대는
독도 상공을 선회 비행하며,
독도가 우리 영토의 막내임을
다시 한 번 확인했습니다.
<교신 내용>
오늘 작전은 차세대
공군 주력기로 활용될
F-15K 전투기가 적 항공기
출연시 어떻게 대응하는 지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편대 비행은 공군 최고
지휘자로서는 처음으로
김성일 공군 참모총장이
지휘해 전투기 조종사들의
무운을 기원했습니다.
<김성일/공군참모총장>
"기쁘다..영공방위 최선"
최대속도 마하 2.3의
최첨단 전투기인 슬램이글은
오는 2008년까지 40대가
대구기지에 도입될 예정입니다.
클로징>하늘의 절대 강자
슬램이글,공군은 철통같은
영공방위로 2006년 한반도의
하늘을 책임지겠다는 각옵니다.
TBC 권준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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