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C는 오는 5월에 실시될
지방선거를 앞두고 매일신문과 공동으로 리서치코리아에
의뢰해 예비 후보들에 대한
유권자 여론을 조사했습니다.
오늘은 경상북도 기초단체장
예비 후보에 대한 지지도를
김대연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초자치단체장에 대한 도내
23개 시군 유권자의 판별분석
지지도 조사 결과 현 단체장이
출마하지 않는 김천과 구미,
상주,의성,포항 등을 제외한
대부분의 선거구에서
현직 시장, 군수가 우세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CG/1)
정장식 시장이 경북지사
출마를 선언한 포항시는 박기환
전 포항시장이 압도적으로
앞서는 가운데 김순견
경북도의원과 공원식
포항시의회 의장이
추격하는 양상을 보였습니다.
(CG/2)
경주시는 백상승시장이
방폐장 유치 효과를 톡톡히
누리면서 멀찌감치 앞서 있고
최윤섭 경상북도기획관리실장과
황진홍 전 경북도환경산림국장이
2위권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CG/3)
박팔용 시장의 임기가 끝나는
김천시는 박보생 김천시행정지원
국장을 김정기 경북도의원과
최대원 고려장학회회장이
10%대 격차로 쫓고 있어
각축전이 예상됩니다.
(CG/4)
마찬가지로 3선 연임으로
김관용 시장의 경북지사 출마가 확실한 구미시는 남유진 前
구미부시장이 선두를 달리는
가운데 김석호 경북도의원과
윤영길 구미시의회의장이
맹렬히 추격하고 있습니다.
(CG/5)영주시는 권영창시장을
최영섭 한나라당 중앙청년위
부위원장과 우성호 경북도의원이
뒤쫓고 있고
(CG/6)영천시는 손이목시장이
2위권과 50%가 넘는 차로
크게 앞서고 있습니다.
(CG/7)단체장 임기가 끝나는
상주시는 김태희 상주대
총동창회장과 이정백 경북도의회
부의장이 오차 범위 안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CG/8)문경시는 박인원시장이
신현국 안동대교수에 근소한
차로 우세를 보이고 있고
(CG/9)
의성군은 김복규 前경북도
기획관과 최유철 의성군새마을 지회장,김주수 前농림부차관이 선두권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경북 유권자 2,654명을 대상으로
전화를 이용한 이번 여론조사는
95%신뢰도 수준에 표본오차는
+/- 2.5%입니다.
TBC 김대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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