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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정치권도 서문시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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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팀 임한순

2006년 01월 02일

여야 정치권 지도부도
오늘 서문시장을 찾아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계속해서
임한순기자가 보도합니다






정세균 열린우리당 의장은
김덕규 국회부의장을 비롯한
당 소속 국회의원 12명과 함께 오늘 오후 서문시장을
찾았습니다.

화재 현장을 둘러 본 정의장은
상가 번영회 사무실에서
상인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건의 사항을 들었습니다.

임시 판매장 설치와 재건축
지원 그리고 조기진화 실패
책임 규명 등 상인들의
요구사항이 쏟아졌습니다.

서영재/서문시장2지구 1층회장

정 의장은 당장 지원 방안을
내 놓을 수 없지만 당정이
협의해 최대한 지원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정세균/열린우리당 의장

박근혜 한나라당 대표도
정 의장이 떠난 오후 3시50분쯤
서문시장에 도착해 농성중이던 상인들을 위로했습니다.

지역 출신 의원 등 20여명의
의원들과 함께 서문시장을 찾은 박 대표는 상인들의 재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근혜/한나라당 대표

상인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박 대표는 설을 앞두고
영업을 재개 할 수 있는
임시 공간을 마련하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습니다.

박 대표는 이어 피해현장을
둘러 보고 대구시 관계자에게
빨리 복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에앞서 오영교 행정자치부
장관도 화재 현장을 찾아 사태가 잘 수습될 수 있도록 정부가
할 수 있는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습니다.

tbc임한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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