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에서 가장 먼저
해가 뜨는 포항 호미곶 광장에는
해맞이 관광객 25만명이 몰려
가족과 사회, 국가의 안녕을
기원했습니다.
이성원기자의 보돕니다.
구성(5초..일출+태극기+음악)
병술년 첫 태양의 상서러운
붉은 기운이 바다위 구름을 뚫고
��아 오릅니다.
관광객 만명의 손으로 펼쳐진
초 대형 태극기가
피어오르는 햇살을 맞습니다.
나라의 안녕과 독일 월드컵
4강 신화 재현을 기원하기위해
포항시가 만든 이 태극기는
가로 80미터 세로 53미터에
무게 2톤으로 하늘에서도
선명한 자태를 뽑냅니다.
갯바위와 바닷가 그리고
호미곶 광장을 메운 관광객들은
구름사이로 치솟는 장엄한
붉은 해를 바라보며 저마다
소망을 빌었습니다.
이 금자/청주시 가경동
(가정 화목 빌어.....)
남 관수/경산시 진량읍
(경제가 확 펴도록...)
(이성원= 추위속에 밤을 세운
관광객들은 따뜻한 떡국으로
몸을 녹였습니다.)
포항시가 해맞이 관광객을 위해
만명이 먹을 수 있는 양의
떡국을 마련했습니다.
정 장식/포항시장
(..집집마다 복이 가득...)
해맞이 관광객들은
타오르는 붉은 태양의 웅장함과
초대형 태극기의 감동과 함께
저마다의 가슴에 새로운 희망을 품었습니다.
TBC 이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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