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밤부터 오늘 새벽사이에는
묵은 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이하는 제야행사가
곳곳에서 펼쳐졌습니다.
시,도민들은 한 마음으로
새해 나라의 평안과
가족의 건강을 기원했습니다.
김대연기자의 보돕니다.
국채보상공원을 가득 메운
시민들은 제야의 종소리와 함께
희망찬 새해를 맞았습니다.
7'38"~
Effect(달구벌대종 타종식)
2011년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대구유치를 기원하는 희망의
불이 점화되자 제야행사
분위기가 최고조에 달했습니다.
조해녕 대구시장은 신년사에서
화재로 고통을 겪고 있는
서문시장 상인들과 무거운 짐을
나눠 갖자고 호소했습니다.
시민들은 불경기와 사고로
얼룩졌던 지난해를 떨쳐버리고
평안한 새해가 되기를
기원했습니다.
1'35"~ 1'43"
INT(도만규/대구시 해안동)
영덕 삼사해상공원에서도
자정을 맞아 경북대종
타종식이 열렸습니다.
Effect(경북대종 타종식)
이의근 경북지사는 신년사에서
농어촌,서민이 골고루 잘 사는
새해가 되기를 염원했습니다.
제야행사장을 찾은 이들도
올해는 살림살이가 나아지기를
한 마음으로 소망했습니다.
33'56"~ 34'05"
INT(김정숙/경기 고양시 화정동)
제야의 종소리와 함께 희망찬
병술년이 시작되면서 아쉬움으로
가득찼던 지난 기억들은
저멀리 사라졌습니다.
TBC 김대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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