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출신 국회의원과 기관
단체장들이 대기업 투자 유치를 위해 발벗고 나섰습니다.
구미시는 기업투자를 촉진하는 조례 제정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태우기잡니다.
구미출신의 김성조,김태환
두 국회의원은 어제 서울에서
김관용 구미시장과 함께 LG그룹 김쌍수 부회장을 만났습니다.
김 시장과 국회의원들은
LG전자가 구미공단에서 42인치 미만 LCD 제품 생산을 위한
기술 투자를 늘려 줄 것을
요청하고 기업 활동에 지장이
없도록 최대한 행정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전화 인터뷰]김태환의원
새해 3일에는 구미시와
세무서,경찰서 등 구미지역
8개 기관단체장들이 이기태
삼성전자 사장을 만나 지속적인
투자를 요청할 예정입니다.
또 대기업 투자를 이끌어
내기 위한 조례 제정도 적극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근 휴대전화 생산 1억대를
돌파한 삼성전자는 국내에서는 구미에서만 휴대전화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스탠딩]구미시는 수도권에
집중된 삼성전자 연구개발센터의 구미설립 또는 이전을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구미시는 삼성전자가 구미에
연구개발센터를 설립한다면
옛 금오공대 부지 2만7천평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파격적인
제안을 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옛 금오공대 부지는 구미시가
혁신클러스터 지원센터를 건립할 예정이어서 삼성전자의 연구개발센터를 유치하면 구미공단의
디지털 전자 산업 발전에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됩니다.
TBC 김태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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