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C는 내년 5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매일신문과 함께
리서치코리아에 의뢰해 지역
유권자들의 여론을 조사했습니다
오늘은 먼저 지역민들은
대구시장,경북지사 후보로 어떤 인물을 선호하고 현재 거론되고 있는 후보들의 지지율은 어떤지
최현정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CG)지역 유권자들은
대구시장과 경북지사 후보를
고르는 기준으로 정책과
공약을 가장 많이 꼽았고
다음으로 출신과 경력,정당 등의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한나라당 공천이
곧 당선으로 이어지거나 많은
영향을 미칠 것이란 응답이
80%를 넘어 실제 투표에서는
정당이 큰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인물에 대한 인지도가
아니라 소속 정당의 공천을
가상해 지금 투표를 한다면
누구를 뽑겠는냐고 물었습니다.
(CG)먼저 대구시장 출마가
거론되는 6명 가운데는 김범일
정무부시장의 지지율이 30.7%로 가장 높았고, 한나라당 이한구
의원 22.7,이재용 환경부 장관
19% 등의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CG) 경북지사 후보로는
정장식 포항시장이 29.8%로
김관용 구미시장과 박팔용 김천 시장을 크게 앞서고 있습니다.
이어 한나라당 김광원 의원과
추병직 건설교통부장관 남성대 경북도의회 사무처장,박기환
전 포항시장 등이 비슷한
지지율을 보였습니다(CG)
(CG)이같은 결과엔 시도지사로 당선되지 않기를 바라는 인물로 정치인을 가장 많이 그리고
공직자를 가장 적게 꼽은 것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와함께 지역민들은 새로
뽑히는 시도 지사는 경제
활성화와 함께 서민과 소외
계층을 위한 복지에 가장
역점을 둘 것을 주문했습니다.
(CG)한편 대권 후보 선호도
조사에서는 박근혜 한나라당
대표가 38.4%로 가장 높았고
이명박 서울시장 24.5, 고건 전 총리가 13.8%로 뒤를 이었습니다
그리고 이해찬과 정동영,
김근태,손학규의 순으로 각각
10% 아래의 지지를 받았습니다.
대구경북 지역민 3,947명을
대상으로 전화를 이용한 이번
여론 조사는 95%신뢰도 수준에
표본오차는 대구와 경북이
각각 +/- 2.8%와 2.5%입니다.
TBC 최현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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