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서 TBC구미를 연결합니다.
김태우 지사장(네 구밉니다)
엥커)상주박물관이
5년여만의 공사 끝에 완공을
눈 앞에 두고 있다면서요?
기자)네 그렇습니다.
상주시 사벌면의 경천대 주변
만여평에 신축중인 상주박물관은 현재 95%의 공정을 보여 늦어도 내년초까지 완공될 예정입니다.
=VCR 1
[곽희상-상주시 문화재담당]
상주는 읍성 국가시대부터
고령 가야국과 사벌국 등
부족국가가 번창했던 곳이어서 귀중한 문화재가 산재돼 있습니다.
특히 지난 2003년에는
상주시 낙동면 신상리에서
20만년 전의 것으로 추정되는
구석기시대 유적과 유물이
대량 출토되기도 했습니다.
이는 경기도 연천에서 발굴된
구석기시대 유물보다 10만년
정도 앞선 것으로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구석기시대
유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상주박물관에는 낙동면
신상리에서 출토된 구석기시대 유물과 유적 30여점이
전시될 예정입니다.
상주시는 현재 만여점의
문화재를 확보하고 국립박물관과 개인소장자들부터 유물을 기증
또는 기탁받는대로 내년
하반기쯤 문을 열 예정입니다.
앵커)네 그 밖에
또 어떤 소식들이 있습니까?
기자)네 구미시가 5년만에
가정용 상하수도 요금을
인상합니다.
=VCR2
구미시는 내년 2월부터
상수도는 1.24%, 하수도는
0.6% 인상하기로 하고
구미시의회의 승인을 받았습니다
구미시는 생활용수 전량을
공급하는 한국수자원공사가
1톤에 357원하던 물 값을
394원으로 37원 인상하는
바람에 2000년 이후 동결된
상하수도 요금을 인상하게
됐다고 해명했습니다.
그러나 수도권 공장 규제 완화 조치 등으로 어려움이 가중된
구미공단 입주업체들을 위해
공업용 상하수도 요금은 계속
동결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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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R 3
한국은행 구미지점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달까지 구미시의
건축 허가 면적은 백17만여
제곱미터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80% 가까이 늘었습니다
이는 투기 과열지구 지정
대상에서 제외된 구미에 아파트 신축이 크게 몰리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지금까지 구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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