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 포항-과메기 판매 호조

이성원

2005년 12월 28일

이어서 TBC 포항을 연결합니다.

이성원 지사장(네, 포항입니다)

앵) 추운 날씨가 계속되면서
포항의 겨울철 별미인
과메기 판매가 늘어났다죠.

기) 네, 구룡포 과메기 조합에
따르면 올들어 현재까지
조합을 통해 과메기 70만 두름
250억원어치가 팔렸습니다.

VCR 1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이 40% 가량 늘어났습니다

여기에다 비조합원 300여가구의
판매량과 우체국 통신판매등을
감안하면 300억원을 넘을
것으로 보입니다.

조합은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자 주문량을 맞추기위해
야간 작업까지 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개인 택배 주문은
받지 않고 도.소매상 납품에만
주력하고 있습니다.

과메기 수요가 늘어난 것은
소비가 전국으로 확대됐으며
최근 불어 닥친 한파로
제철을 만난 것으로 조합은
풀이 했습니다.

앵) 그밖의 소식 전해 주시죠

기) 네 포항의 중앙상가
전신주가 설치 50여년만에
지중화 사업으로 지상에서
자취를 감췄습니다.

VCR 2
포항시와 한전 포항지점은
총사업비 29억800만원을 들여
포항역에서 육거리 구간을 잇는 길이 680ｍ 중앙상가지역에
지중관로를 설치하고
개폐기 10대와 지중변압기
24대 등을 매설했습니다.

포항시는 상가 활성화를 위해 내년에 10억원을 들여
가로등 설치와 화단조성
편의시설 설치 등 개선사업을
벌이기로 했습니다.

VCR 3
울진 친환경 농업 엑스포의
직접 소득 효과는 2천95억원
고용 유발인원은 천78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상지대가 울진군의 용역을
받아 수행한 조사에서
친환경농업에 대한 관심도는
매우 관심 30% 조금 관심 34%등
대체로 관심이 높아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VCR 4
울진군이 경상북도가 주관하는
청결한 마을 가꾸기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습니다.

울진군은 쓰레기 불법투기
감시 카메라 설치와
불법투기 단속반 운영
그리고 산간벽지 불법투기
쓰레기 수거등의 사업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풀이했습니다.

지금까지 포항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