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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눈치지원이 마비불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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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부 양병운
yang@tbc.co.kr
2005년 12월 28일

이렇게 원서접수 대행 업체들의 서버가 마비된 가장 큰 원인은 막판 눈치 지원이었습니다.

예년에 비해 배에 가까운
수험생들이 오늘 지원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계속해서
양병운 기자의 보돕니다.



원서접수 대행업체들도
예상치 못한 사태란 반응입니다.

막판 지원 성향이 큰 중위권
수험생들이 증가했지만
지난해보다 서버 용량을
배로 늘려 문제가 없었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원서접수 대행업체]
"회원 가입하는 과정에서
너무 많이 몰렸다"

원서접수 대행업체는 모두 4곳

대학들은 원서접수를 위해
보통 2개 업체를 선정합니다

한 개 업체의 서버가
다운되면서 지원자들이 다른
업체로 몰리게 됐고 결국
도미노 마비를 불러 왔습니다.

대학들은 수험생의 절반
이상이 당초 마감일인
오늘 지원하려 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마지막날 지원자가
30% 안팎인 것을 감안하면
예년의 배애 가깝습니다.

박운석/영남대 입학처장
"예년에 비해 눈치지원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클로징)지원 방식은 현장
접수에서 인터넷 접수로
바꼈지만 눈치 지원은
변함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막판 눈치 지원이
몰렸더라도 좀 더 신중하게
준비했더라면 이같은 사태는
막을 수 있었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TBC 양병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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