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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프)경상북도 도정 결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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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팀 김대연

2005년 12월 27일

다음은 2005년을 결산해보는
순섭니다.

오늘은 경제 제일 도정을
기치로 내걸고
지역경제의 활력을 되찾는데
힘을 쏟은 경북도정을
김대연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올해 경상북도의 도정방향은
침체에 빠진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데 주안점이
맞춰졌습니다.

이를 위해 민선 도정 10년을
마무리 짓는 이의근 경북지사는 올해 370억달러에 이르는
수출을 달성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았고 외자도 22건에
3억달러를 유치했습니다.

INT(이의근/경북지사)

이와 함께 국책사업인
중저준위 방폐장 건설사업을
전북 군산과 치열한 경쟁 끝에 경주에 유치하는데 성공했습니다

방폐장, 양성자가속기
건설사업과 더불어 기존의
영덕 풍력발전, 포항 나노산업을 연계해 동해안을 세계 최대의
에너지 클러스터로 조성하는
기반을 다지게 된 것입니다.

또 안동에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을
개설하고 울진에는 해양바이오
산업연구원을 착공하는 등
북부와 동해안을 비롯한
지역별 바이오산업 벨트를
조성하는데도 박차를 가했습니다

포항에 동양 최대의
수목원이 문을 열었고
6천7백억원이 투입되는
유교문화권 관광개발
1단계사업을 큰 차질없이
마무리지었습니다.

그러나 이런 성과에도 불구하고
정부의 수도권 공장
신증설허용 정책과 관련해
발빠른 대응이 미흡했고
포항 첨단소재 R&D 특구 지정에
실패하는 등 중요한 현안이
결실을 맺지 못한 아쉬움도
없지 않았습니다.

또 농산물 시장개방에
대응해 앞으로 10년 동안
22조원을 투자하겠다는
농정 발전방안을 내놓았지만
구체적인 비전 제시는 부족해
농민들의 반발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S.T)내년 5월 임기가 끝나는
이지사는 남은 기간 경상북도를
동북아 지역 경제거점으로
기반을 다지는데 힘을
쏟을 것으로 보입니다.

TBC 김대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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