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오대 사과작목회가
사과를 껍질째 먹을 수 있는
오존수 세척 선별기를 도입해
대만 수출에 나섰습니다.
박병룡기잡니다.
수출 안동사과의 명성을 이어갈
새로운 설비인 오존수 세척
선별기가 도입됐습니다.
오존수 세척 선별기는
오존 가스와 물을 혼합한
오존수로 사과를 깨끗이 씻어
선별하는 최신 장빕니다.
지금까지 고급사과는
잔류농약에 대한 우려 때문에
봉지를 씌워 재배했지만
오존 세척기로 선별하면
이같은 문제점이 해결됩니다.
INT/김한규
/오대 사과작목회 대표
이에 따라 봉지를 씌우지
않고서도 수출용 사과를 재배할수 있게 돼 농촌 일손과 영농비
절감효과도 기대됩니다.
오대 사과작목반은 봉지를
씌우지 않고 재배한 무대사과
750톤을 수출하기로 대만
워커사와 계약을 마쳤습니다.
지난 주말에는 1차분으로
15톤, 3만6천달러의 사과를
선적했습니다.
오존 세척 선별기 준공식과
시연회에 참가한 농민들의
표정은 그래서 추위에도
아랑곳 없이 어느 때보다
밝았습니다.
TBC 박병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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