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현주의 작가 뭉크의 걸작
'절규'의 도난 사건과 관련해
6명이 기소됐고 성탄절을 앞두고
이색 루돌프가 등장했습니다.
주간영상토픽
황상현 기자의 보돕니다.
도난당한 뭉크의
대표적 걸작 절규입니다.
노르웨이 검찰은
이번 도난 사건과 관련해
6명을 기소했지만 이들은
작품의 행방에 대해
입을 다물고 있습니다.
뭉크의 최고 걸작으로 꼽히는
절규와 마돈나는 지난해 8월
노르웨이 오슬로에 있는 뭉크
박물관에서 무장 괴한에 의해
도난당했는데 두 작품의 가치는 1억 달러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성탄절을 앞두고
이색 루돌프가 등장했습니다.
독일에서는 루돌프 사슴 대신
젖소 '니나'가 산타클로스와
천사를 태우고 힘차게
썰매를 끌고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사슴대신 건장한
남자들이 머리에 사슴뿔을 달고
썰매를 끄는 사진 한장이
지역 방송 채널에 소개돼
크리스마스 축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습니다.
브라질에서는 예수 탄생을
축복하기 위해 썰매로 장식된
케이블카를 타고 산타클로스
연기를 펼쳐 보였습니다. .
폭설이 일본을 강타한 다음날 일본 원숭이 센터와 영장류
박물관의 원숭이들이 장작불을 쬐며 몸을 녹이고 있습니다.
추위에는 동물도 불을 무서워
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남극해에서 일본 포경선이
고래 두 마리를 잡아
끌어 올리고 있습니다.
선원들이 이렇게 잡은
고래의 배를 가르는 작업에
한창이고 환경 보호선은 일본
포경선에 물을 뿌리며
고래잡이를 막고 있습니다.
일본은 그린피스 등
국제환경단체 등의 비난에도
과학적 연구 목적이라는 핑계로 해마다 3천톤에 달하는
고래를 포획해 왔습니다.
TBC 황상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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