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과 시민단체의
오늘 반비시위를 계획함에 따라
경찰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대구지방경찰청은
한총련 산하 대학생들과
민주노총,주한미군철수국민운동본부 등 일부 시민.사회단체 회원들이 대구월드컵경기장과 미군기지 인근 그리고 시내등에서 기습 시위를 벌일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경기장 주변에
6개 중대 700여명의 경찰을 배치해 불법 시위대의 경기장 접근을 사전 차단하고
경기장 경비구역내 1인 시위자는 훌리건 전담부대가 담당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캠프워커 등 지역 미군 관련 시설 3곳에는 기습시위에 대비해 경찰 5개 중대 600여명을 전담 배치돼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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