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렵게 창작에 전념하는
지역 미술인들을 후원하기 위해
대구미술발전위원회가
어제 출범했습니다.
문화 문화인 오늘은
대구미술발전위원회를
정병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대구미술협회에 소속된
46살 미만의 작가를 선정해
지원할 목적으로 결성된
대구미술발전위원회가
어제 창립총회를 가졌습니다.
고금미술연구회가
서양화 부문에 국한해
유망 청년 작가를 지원한다면
대구미술발전위원회는
미술 장르 전 부문에 걸쳐
지원하게 됩니다.
최무혁/대구미술발전위원회장
어제 첫 총회에서는
서양화와 한국화 조각 서예
공예 등 5개 부문 6명의
작가를 선정해 200만원씩
창작 지원금을 지원했습니다.
이창수/대구미술발전인상 공예부문 수상자
대구미술협회는 지역의 전업
작가 대부분이 힘든 여건에서
어렵게 창작활동을 하고 있다며
더 많이 지원될 수 있도록
35명으로 출발한 회원을 계속
넓혀나갈 예정입니다.
또 이들에게는 다양한 특전도
함께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이장우/대구미술협회장
대구미술협회를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는 이같은 후원회
활동이 좋은 반응을 얻을 경우 다른 예술 장르로도 확산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TBC 정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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