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하철 2호선이 개통된지
두 달이 지났지만 지하철역사
지하 상가 쇼핑몰의 상황이
당초 예상만큼 좋지 않습니다
상가 입점률이 저조한데다
활기를 띠지 않아 분양사마다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습니다
정성욱 기잡니다
평일 오후 대구지하철
2호선 두류역 지하 쇼핑몰
빈 점포들이 곳곳에 눈에 띕니다
지난 10월 개통 후 오가는
사람들은 조금 늘고 있지만
상가는 대부분 한산하고
매출도 크게 늘지 않고 있습니다
[유진수/옷가게 주인]
<아직 기대보다 올라가지않아
활성화될것 믿고 지켜보고 있다>
21:06 21:13
지금까지 두 달여 동안 이곳
지하상가 점포 285개 가운데
분양된 곳은 74%정도
문을 연 곳은 20%정돕니다
봉산역 지하 쇼핑몰의
사정도 마찬가집니다
스탠딩:이 곳 138개 점포 가운데 현재까지 분양률은 57%에 입점률은 21% 정도에 그치고 있습니다
사정이 이렇자 분양회사들은
내년 3월까지 신규 계약자에게 임대료를 면제하는 파격적인
조건까지 내놓았습니다
여기에 고객을 유도하기
위한 다양한 이벤트까지
선보이고 있지만 매출로
크게 이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지하철 2호선 개통이 늦어진데다 상가 활성화 기반이 마련된 뒤 입점하려는 상인들이 많기
��문이라는 분석입니다
인터뷰 박경수/두류1번가 분양
사무소장<일시적 공급물량 과다>
16:41 16:51
침체된 지역경기에 지하상가
특성을 감안하면 지하철 2호선 지하상권이 활기를 띠기에는
예상보다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tbc 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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