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경북의 섬유 업계는
설비규모는 줄고 연구개발투자가 활발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섬유개발연구원과
대구상공 회의소가 공동으로
지난 5월부터 지난달까지
지역 섬유업체 3천3백여 곳을
조사한 결과 제직기가
3만3천7백여대로 2001년에
비해 37.8% 줄었습니다.

특히 대량 생산 체제인 WJL
직기는 44.3% 줄었고 10년
이상 노후된 직기도 74%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역 업체의 연구 개발비는
매출의 0.84%로 우리나라 전체
0.62% 보다 높지만 무역부를
설치한 기업은 7.2%로 마케팅
기능이 취약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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