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수험생들은 정시모집에서 어떤 대학을 지원할 것인지 모든 조건을 면밀히 따져봐야 합니다.
입시 전문가들은 올 입시는
수리 영역과 탐구 영역이 당락을 좌우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정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정시모집에서 가장 중요한
전형요소는 수능 성적입니다.
이번 수능시험은 작년보다
수리영역 나형 응시자가
가형보다 많아 5% 가산점을
적용하더라도 나형 응시자에게
훨씬 유리해 가형과 나형이
동시에 지원 가능한 대학의 경우
나형 응시자들이 상당히
유리할 것으로 보입니다.
탐구영역도 선택 과목간의
난이도 차이가 커 각 대학의
수능 반영 방법에 따라
선택 과목의 유불리를
잘 따져 지원해야 합니다.
윤일현/송우너학원 진학지도실장
정시모집의 학생부 반영은
서울대를 제외하고는 상당히
낮은 편이지만 교육대학은 높은 편이어서 꼼꼼히 따져야 합니다.
대학별 합격선 근처에 있는
수험생들에게는 논술과 면접
구술고사가 당락을 결정지을
중요한 전형 요소여서 요강에
맞춰 철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지원방법도 가,나,다 군
가운데 가 군과 나 군에
정시모집 전체 정원의 76%가
몰려 있어 수도권 대학에
지원하는 수험생은 가 군과
나 군 가운데 한 개 대학은
반드시 합격한다는 전략을
세워야 합니다.
대학과 학과 선택은 물론
본인이 판단해야 겠지만
적성이나 취미, 장래 직업
전망 등을 고려하되 원서
마감일의 경쟁률 변화와
수험생들의 선호도 흐름도
파악하는 것이 좋습니다.
TBC 정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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