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 문화를 바꿉시다 순섭니다.
오늘은 연중 행사처럼
획일적으로 치러지고 있는
성금 모금 방식의
문제점을 짚어 봤습니다.
이종웅 기자의 보돕니다.
올들어 10월 말까지
대구공동모금회의 모금
CG1)총액은 68억원으로
공동모금회 중앙회의
배분 지원금이 24%,
기획모금 이월금 24%,
전년도 지원 잔액이 16%로
전체의 64%를 차지합니다.
모두 고정 모금액으로
이에 비해 모금 프로그램을
CG2)통한 모금은 사랑의
계좌가 15%로 가장 높고
연합모금 3.1%, 1%나눔운동
1.1% 가두캠페인 0.7%로
사랑의 계좌를 빼면
매우 낮은 수준입니다.
그나마 사랑의 계좌도
계좌이체를 통한 정기적
기부보다는 집중 모금 기간의
일회적이고 비정기적 기부자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잠재적인
기부자를 찾는 꾸준한
홍보 활동이 필요합니다.
[김미정-대구공동모금회 직원]
"홈페이지 통한 홍보.."
소득 수준과 기업 매출액을
세분해 예상 기부 계층을
파악하고 적당한 기부 금액을
정해 홍보와 설득을 집중해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김운호-경희대 NGO대학원 교수]
"개미 기부자 즉 소액 다수
기부자 확보가 중요..."
1%나눔운동과 결혼이나
생일 등 기념일에 1%나누기
그리고 직원의 기부금에
회사도 1:1 또는 1:2로
기부금을 더해 총액을
늘리는 매칭기부 등 다양한
모금 방식의 개발도 필요합니다.
TBC이종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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