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 활동을 하면서
소년소녀가장을 돕는
섹소폰 동호회가 있어
아름다운 선율 만큼이나
주위를 따뜻하게 하고 있습니다.
박영훈 기잡니다
<효과/연주 모습>
귀에 익은 대중가요에서부터
크리스마스 케롤까지.
순수 아마추어 단원들로만
구성된 섹소폰 동호회의 선율이
감미롭게 울려 퍼집니다.
지난 98년 회사원과 교사 등
단지 음악이 좋아 모인 사람들이
만든 섹소폰 동호회 예음.
------- 화면 전환----------
색소폰 대신 한아름 가득
선물을 든 단원들이 17살
민아의 집을 찾았습니다.
엄마와 단둘이 살고 있는 민아는
그동안 얼굴도 모른 채 매월
도움을 주고있는 아저씨들이
고맙기만 합니다.
<씽크/단원>
"그냥 든든한 아빠 몇 명
생겼다고 생각하고"
거리공연은 물론 각종 행사장을 마다하지않고 모은 성금으로
단원들이 등록금과 생활비를
도와 준 소년소녀 가장은
20명이 넘고 이 가운데는
성인이 돼 자립한 사람도
적지 않습니다.
<인터뷰/단원>
"좋은 분들과 음악도 같이할 수 있고 또 이웃도 도울 수 있어"
<CG-IN>
한 소녀 가장이 단원들에게 보낸 감사의 편지, 그리고 음악과
사랑나눔을 동시에 할 수 있어 더 행복하다는 단원들.
<CG-OUT>
<클로징>
"단원들이 만들어내는 아름다운 화음 만큼이나 이들의 선행은
주위를 따뜻하게 하고
있습니다."
TBC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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