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경찰청은 거액을
상속받은 조카 유산을 탕진하고 상습적으로 학대해 온 삼촌
부부가 조카의 유산 일부를
은닉했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오늘 법원으로부터
압수수색영장을 발부받아
잔여 재산 추적에 나섰습니다.
또 조카 김 양의 무료변론에
나선 강 모 변호사는 법적으로
부모 관계에 있는 김양의
삼촌 부부로부터 동의를 얻어
입양을 무효화하는 협의
파양 절차에 들어갔습니다.
강 변호사측은 삼촌부부가
파양에 동의하지 않으면 정식
재판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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