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역 혁신도시가 김천으로 결정된 가운데 일부 공공기관을 다른 지역에 분산 배치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상으로 거론되는
기관들은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하고 있어 실현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
최현정 기잡니다.
홍철 경상북도 혁신도시
입지선정위원장은 어제
혁신도시 후보지 최종
평가 결과를 발표하면서
일부 공공기관의 개별 이전
추진을 촉구했습니다
C.G지난 8월 정부와 체결한
공공기관 이전이행 기본협약에 특수성이 인정되는 기관들은
개별이전을 허용한다는 내용이 포함돼 가능하다는 입장입니다.
SYNC-홍철(혁신도시 선정위원장)
그리고 사견임을 전제로
교통안전공단은 영천,한국
전력기술은 경북 북부로
이전하는 것이 바람직한 것
같다며 대상기관과 이전지역도
구체적으로 거론했습니다.
경상북도도 일부 기관들의
개별 이전에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전 대상 기관들은
개별 이전을 아예 검토하지
않고 있거나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하고 있습니다.
전화INT-이전대상 기관 담당장
"일괄배치 원칙,개별이전 반대"
김천시도 한국전력기술 등
핵심기관들이 혁신도시 이외의
지역으로 빠져 나가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경상북도는
개별 이전 문제를 놓고 빠른
시일 안에 정부와 협의하고
이전 대상 기관들과도 물밑
접촉을 가질 방침이어서
결과가 주목됩니다.
TBC 최현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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