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혁신도시 입지가
오늘 오전 10시 반 경북도청
강당에서 확정 발표됩니다.
선정위원회는 어제 오후부터
경주의 한 호텔에서 심야
회의를 갖고 유치를 신청한
20개 시군을 대상으로 최종
세부 평가를 실시했습니다.
이성원기자의 보돕니다.
경주보문단지내 한 호텔입니다
어제 오후 5시부터 철저한
보안 속에 혁신도시 입지
선정위원들이 밤을 새며
신청 지역을 심사했습니다.
심사 기준은 정부의 혁신도시
선정 지침과 경상북도가
마련한 평가 기준입니다.
홍철/경북 혁신도시 선정위원장
(..철저하게 검증 하겠다..)
유치를 신청한 시.군의
관계자들은 추운 날씨에도
호텔 입구에서 현수막을
들고 선정위원들에게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지금까지는 김천과 상주
그리고 영천과 안동시가
다른 지역들 보다 비교적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성원= 입지선정 위원회는
최종회의 결과를 오늘 오전 10시 반 도청강당에서 발표합니다)
경상북도는 후보지 선정
결과를 중앙정부와 협의해
곧 최종 확정할 계획이지만
유치 과정에서 경쟁이 과열돼
탈락지역의 반발도 예상됩니다
경상북도는 이에따라 입지
발표와 함께 공공기관 이전
추진 일정과 혁신도시와 연계한 지역발전 전략 등도
발표할 예정입니다.
또 탈락한 지역에 대한 배려로
대구에 있는 농업기술원 등
경상북도의 7개 산하기관의
이전 방안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TBC 이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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