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김천은 이처럼 축제
분위기지만 유치경쟁을 벌였던
나머지 시군들은 크게
실망하는 모습들입니다
여)
경상북도는 탈락지역에 대한
지원 방안들을 내놓았습니다
박철희 기잡니다
막판 과열 양상으로 치달았던
혁신도시 유치 경쟁,
경쟁이 심했던 만큼 탈락한
시군들은 허탈함이 역력합니다
안동시는 낙후된 경북 북부
지역의 발전이 또 가로막히게
됐다며 도청 이전 논의를
재점화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인터뷰 - 안동시장
대구,경북 남부와 따로 가는것
2위를 차지한 상주시와 막판까지
유력하게 거론됐던 영천시는
결과를 수용한다면서도
탈락 지역에 대한 조속한
지원 대책을 촉구했습니다
전화 - 상주 부시장
겸허히 수용 조속 시행촉구
이런 가운데 경상북도는 경북의 균형발전과 도민 화합을 위한
시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경북도는 우선 지역특성과
이전기관의 특수성을 고려해
일부 공공기관의 개별이전을
정부와 협의하기로 했습니다
또 대구에 있는 경상북도
산하기관을 김천 이외 지역으로 이전할 방침을 밝혔습니다
싱크 - 김부지사
7개 기관 이전
(CG)이들 기관들은
농업기술원과 친환경생명산업
지원연구소,지방공무원교육원,
종합건설사업소와 영천으로
이전이 예정된 보건환경
연구원 등입니다
이들 7개 기관의 정원은
339명에 예산은 764억원으로
내년 상반기까지 입지가
결정될 전망입니다(CG끝)
경상북도는 공공기관 이전에
따른 지방세 수입을 별도
기금으로 조성해 낙후지역
발전에 쓰고 균형 발전
특별회계와 특별 교부세를
탈락지역에 우선 배정하겠다며 탈락 시군들의 대승적인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TBC 박철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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