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연시가 되면 가장
바빠지는 곳 가운데 하나가
바로 사랑의 열매로 잘 알려진
공동 모금회-ㅂ니다.
그런데 올해는 모금 실적이
예전 같지 않아서 이웃 사랑에 더 많은 관심과 참여가
필요 합니다.
최현정 기자가 박정우
대구 사회 복지 공동 모금회
회장을 만났습니다.
대구와 경북 사회 복지 공동
모금회는 지난 1일부터 내년
1월 말까지를 <희망 2006 이웃 사랑> 기간으로 정했습니다.
일년 내내 모금 활동을 하지만 특히 따뜻한 손길이 더 필요한
연말 연시에 집중적으로
성금을 모으기 위해섭니다.
대구 공동 모금회는 올해
목표액을 20억원으로 지난해의
18억여원보다 10% 높게 잡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INT-박정우(대구 공동모금회장)
하지만 올해는 모금 실적이
지난해의 절반 수준에 머물
정도로 아직 관심이 부족합니다.
INT-박정우
이 때문에 공동 모금회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늘리기 위해 얼마전 동성로에서 사랑의 열매 축제 행사를 가진데 이어 송년 행사 등에서 캠페인
활동을 할 계획입니다.
또 지역 백화점들과 함께
사랑 나눔 자선 바자회를 열고
매장에 성금 모금함을 마련해
훈훈한 정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INT-박정우
사회 복지 공동 모금회는
모금액에 따라 높아지는
<사랑의 체감 온도계>의
수은주가 이제 쑥쑥 올라
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TBC 최현정입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53-760-2000 / 010-9700-5656
▷ 이메일 : tbcjebo@tbc.co.kr
▷ 뉴스홈페이지 : www.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