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 기업들 대부분은
수출 증가세에 힘입어
내년 중에 경기가 회복세로
돌아 설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그러나 내수와 자금사정은
더욱 악화될 것으로 보여
급속한 경기 회복은 기대하기
어려울 전망입니다.
임한순기자의 보돕니다.
cg1)대구상공회의소가
지역기업들을 대상으로 내년도 경기전망을 조사한 결과
지역경기 회복 시점은 28.6%가 내년 2/4분기로 전망해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3/4분기와 4/4분기,1/4분기 순이었습니다.
그러나 경기 회복시점을
2007년 이후로 예상하고 있는
기업들도 25.2%나 됐습니다.
cg2)부문별로는 성장전망
경기실사지수 즉 BSI가 104.2로 기준치를 넘어 서는 등
산업생산과 수출은 호조를
보일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CG3)그러나 내수와 재고,
자금 사정 그리고 설비와
건설 투자는 기준을 밑돌아
지역 경기회복의 발목을 잡는
요인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 내년도 평균 가동률이
올해 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한 기업이 72.8%로,
낮을 것이라는 응답 28.8% 보다 3배 가까이 많았습니다.
임경호/대구상공회의소 조사부장
"설비 투자 내수부진 때문에
활황기대하기 어려워"
경영 애로 요인으로는
유가 등 원자재 가격 인상을
1순위로 꼽았고 금리 인상과
소비 회복 지연이
뒤를 이었습니다.
CG4)경기 활성화를 위해서는
내수시장 활성화가 먼저
이뤄져야 한다는 응답이
50%로 가장 많았고 금리와
환율 안정,기업 투자여건
개선과 감세 정책,일자리
창출 등도 많았습니다.
TBC 임한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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