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 등 13개 공공기관이
들어설 경상북도의 혁신도시
후보지가 내일 오전 발표됩니다
입지선정위원들은 현재
후보지를 놓고 마지막
평가중인데 김천과 상주의
각축 속에 영천의 추격이
만만찮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성욱 기잡니다
경상북도 혁신도시 입지선정
위원 스무명은 현재 경주의 한 호텔에서 20개 신청지역에 대한 마지막 평가를 하고 있습니다
평가는 9월20일 선정위 구성후
석달동안 7차례 회의와 3차례
실사 결과를 놓고 간선 교통망과 접근성을 비롯한 8개 세부
기준으로 이뤄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최윤섭/경상북도 기획관리실장<혁신 거점도시로 발전가능성과 도시개발 가능성등 기준에 경북 자체마련 세부평가적용> 13:46 13:57
선정위원 20명의 채점 결과
최고와 최저를 뺀 18명의
점수를 더해 가장 높은 곳을
후보지로 내일 오전 10시30분
경북도청에서 발표합니다
후보지는 20개 신청 지역
가운데 김천과 상주가 경합을
벌이고 있고 영천의 추격이
만만찮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천과 상주는 고속도로와
철도 등 간선 교통망과의
접근성이나 정주 여건에서
높은 점수를 받을 전망입니다
반면에 영천은 대구공항과
포항신항,대구 혁신도시로
결정된 신서동과 가까운 입지로 높은 점수를 얻을 수 있다는
관측입니다
그러나 평가에 변수가 많은 만큼
안동을 비롯한 그밖의 지역도
전혀 배제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클로징:경상북도는 후보지 선정결과를 조만간 중앙정부와 협의를 거쳐 최종 확정할 계획입니다
그러나 유치과정에서 경쟁이 과열됐던 만큼 탈락지역의 반발과 후유증이 클 것으로 예상됩니다
TBC 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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