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조종사 노조 파업
사흘째를 맞은 가운데 대구와
포항공항의 대한항공 운항이
전면 중단돼 무더기 예약 취소 사태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대한항공은 오늘 대구와
포항공항을 뜨고 내리는
국내선 항공기 10편의
운항을 모두 취소했습니다.

내일도 국내선 10편과 대구-베이징, 대구-방콕 노선 항공기가
모두 결항돼 신혼여행객을
비롯한 이용객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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