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최고가
주상복합 아파트의 모델하우스가
견본주택 기준을 위반해 시공된
것으로 드러나 물의를 빚고
있습니다.
어제 평당 최고 천 297만원의
분양가로 청약자 모집에 나선
두산 위브 더 제니스
모델하우스에는 외부로 연결되는 비상계단이 설치됐지만
찾기가 어려운데다
발코니 새시로 막혀 있거나
인공연못과 대형 화분이
통로를 가로막고 있어 화재가
나면 자칫 큰 피해가 우려됩니다.
우방 유셀 모델하우스도
비상계단에 장애물이 걸쳐
있어 사고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구 수성구청은 문제가 된
업체들의 모델하우스를 점검해
위반 사항이 드러나면 행정처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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