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져가는 어촌의 전통민속과 지역문화 보전을 위한
어촌 민속 전시관이 개관돼
해양문화 학습의 장으로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이성원기자의 보돕니다.
경북도내 첫 어촌문화전시관이
동해가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영덕군 삼사 해상공원에
어제 문을 열었습니다.
개관 첫날부터 조상들의
영덕 대게 잡이를 재연한
전시물 앞은 관람객들로
발디딜 틈이 없습니다.
돗단배에서 내린 그물에
대게들이 가득 걸려 올라
옵니다.
홍신애/영덕군 영덕읍
(..자녀 학습에 큰 도움..)
오래 전부터 어민들이 사용했던 잠수복과 투구등 옛 어구와
선조들이 만든 어선 모형이
전시돼 어촌문화를 한 눈에
볼 수 있게 했습니다.
권태준/영덕군 축산면
(..옛날에 저렇게 배 만들어..)
특히 전자 기술을 이용한
가상 배 운전 체험장치와
대게잡이 체험코너등
다양한 해양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습니다.
김병목/영덕군수
(..많이 와서 관람을....)
영덕군은 특히 최근에
대게 특구로 지정된
강구항등을 연계한다면
어촌 민속전시관이
새로운 관광 명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TBC 이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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