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1시40분쯤
대구지하철 2호선 수성구청 역사 환기실에 설치된 히터 펌프
보조 가열기에서 갑자기
연기가 솟아 지하철 운행이
10분간 중단됐습니다.
특히 화재 경보기가 울리고
연기가 환기시설을 통해 역사
밖으로 새 나오면서 주민들과
승객들이 놀라 대피하는 소동을 빚었습니다.
대구지하철공사는 히터 펌프
보조 가열기가 갑자기 과열돼
일어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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