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상의 기상악화로
북한 선적의 유조선이
포항항에 사흘째 피항중입니다
포항 해양경찰서는 지난 2일
천 800톤의 중유를 싣고 북한
청진항에서 남포항으로 가던
북한 화물선이 피항을 요청해와 포항항에서 0.7마일 떨어진
해상에 정박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해경은 함정을 투입해
원거리에서 감시중입니다.
한편 포항과 울릉도를 잇는
여객선이 사흘째 운행을
중단하면서 관광객과 주민
400여명의 발이 묶여 있으며
동해안 항포구에 어선
4천여척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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