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서 TBC 포항을 연결합니다
이성원지사장(네, 포항입니다.)
앵커)경주시는 자전거를 타고
유적지를 둘러보는 역사탐방이
관광객들로부터 인기를 끌자
기반 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기로 했다면서요.
기자)네, 경주시는 내년에도
포석정에서 서남산 주차장과
무열왕릉 진입 구간에 사업비
12억 6천만원을 들여 자전거
도로를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VCR 1
노천 박물관으로 불리는
남산 탐방객이 해마다 증가해
자전거 수요가 늘어 났기
때문입니다.
올해는 서 남산 탐방로와
포석로 등 4개 노선
1.7킬로미터에 자전거 도로
설치를 마쳤습니다.
지난 94년부터 자전거 도로를
만들어 온 경주시는
올해까지 161억원을 들여
92.8킬로미터에 포장을
마쳤습니다.
경주시는 연간 관광객 33만명이
자전거를 이용해 50억원 정도의
지역 경제 파급 효과를
올리는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따라서 경주시는 앞으로
역과 터미널,주요 관광지등
30여 장소에 자전거 보관대와
기계식 공기 주입기를
설치하는 등 기반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할 방침입니다.
앵커)주 5일제 정착에다
한수원과 양성자 가속기
유치를 계기로 경주에
골프장 건설이 잇따르고 있다죠
기자)네,경주에는 현재
운영중인 골프장 6개 외에
4개가 새로 조성돼 개장을
앞두고 있으며 내년에도
4개가 착공될 예정입니다.
=VCR 2
경주시는 내년 상반기에
안강에 9홀 규모의 골프장이,
양남면에 18홀,천북면에 27홀
그리고 건천읍에 54홀 규모의
골프장이 건설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주말 부킹난이
다소 해소돼 관광객 증가는
물론 도시의 균형 발전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VCR 3
울진군은 지난달 산자부가
주최한 전국 에너지 사업
사례 발표에서 농업 엑스포
주제관 태양광 발전소 설치로
최우수상을 받았습니다.
엑스포 공원 태양광 발전시설은
한 시간에 96킬로와트의
발전용량을 갖추고 있으며
화석 에너지를 대체해 연간
124톤의 이산화탄소 저감 효과를 거둔 점등이 평가받았습니다
=VCR 4
영덕군 고래불 해수욕장이
해양수산부 평가에서 올해의
안전관리 분야 우수
해수욕장으로 선정됐습니다
해양수산부는 시도에서
추천한 전국 35개 해수욕장을
안전관리와 수질관리 그리고
경영관리와 관리운영등
4개 분야로 나누어 우수
해수욕장을 선정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포항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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