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날씨
토-프)달력업체 눈 코 뜰새 없
공유하기
정치경제부 박영훈
news24@tbc.co.kr
2005년 12월 03일

올해는 달력 주문이 예년보다
늘어 인쇄업체마다 쉴 틈이
없을 정도로 분주하다고 합니다

달력 그림으로는 독도 풍경이
많이 선보이겠고 추석연휴는
징검다리 연휴로 이어져 열흘
가까이 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박영훈 기잡니다.



새해를 앞두고 병술년
새 달력을 만드는 인쇄업체에는
요란한 기계음이 하루종일
이어지고 있습니다.

<인터뷰/업체 사장>
"밥 먹을 시간도 없고,
화장실 가기가 미안할 정도"

지난달부터 급증하기 시작한
달력 주문량이 이달 초로 접어 들면서 절정을 이루고 있습니다.

<인터뷰/달력 주문자>
"거래처 사람들, 직원들한테
선물로 주기위해 주문"

<브릿지>
"쏟아지는 주문물량에
철야작업까지 벌이고 있는
이 업체는 하루에 만 부가 넘는 달력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특히 주문량이 지난해 보다
20%가량 늘어 경기가 바닥을
벗어나 회복되는 것이 아니냐는 기대도 나오고 있습니다.

<인터뷰/인쇄협회 회장>
"지난해나, 2년 전보다 늘었는데 프랜차이즈 사업이 많아지고.."

올해 독도 영유권 분쟁을
반영한 듯 내년에는 독도
풍경을 담은 달력이 많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내년 설 연휴는 주말과
겹쳐지지만 추석은 개천절과
징검다리 연휴로 연결되면서
거의 열흘 정도 쉬게 됩니다.

업계에서는 달력 주문이
새해 1월 중순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TBC 박영훈입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53-760-2000 / 010-9700-5656
▷ 이메일 : tbcjebo@tbc.co.kr
▷ 뉴스홈페이지 : www.tbc.co.kr

주요 뉴스

최신 뉴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