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C가 대구시와 함께 마련한
교통문화 캠페인 순섭니다.
오늘은 혼잡한 지역에서
교통 체증을 유발하는
불법 주,정차 문제를
권준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대구 봉덕시장 앞 3차로가
2차로로 변해 버렸습니다.
불법 주,정차량들이
길게 늘어서 3차로를
모두 차지했기 때문입니다.
잠시 주차하는 차량들이
대부분이고 단속의 눈을 피해
다시 주차하는 얌체 차량들
때문에 단속도 쉬운 일이
아닙니다.
<씽크 - 불법주정차 운전자>
"주차장 있는데...잠깐 있다가
물건만 사고 가려고해서.."
마지 못해 고안한 방안은
무인 감시 카메라.
360도 회전하는데다 멀리
떨어진 불법 주정차량들도
가까이 당겨 볼 수 있기 때문에 불법 주정차량들이
피해갈 수 없습니다.
단속 카메라를 피해 교묘하게
번호판을 가린 차량들에게는
상황실에서 바로 주의가
내려집니다.
<구성 : 차빼세요...파란 트럭>
브릿지>불법 주정차들로
골치를 앓던 관문시장 입굽니다.무인감시카메라 설치 후 보시는
것처럼 톡톡히 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이달부터 시행돼 어제와 오늘
단속된 차량들만 50여대로
정확한 근거에 의해 과태료가
부과되기 때문에 항의하는
사례도 적습니다.
<정장희/지역교통과>
"도로 기능을 못하게 하는거죠.
앞으로 확대 설치 계획.."
고가장비까지 동원된
불법 주,정차와의 전쟁,
운전자들의 의식 변화가
우선돼야 하겠습니다.
TBC 권준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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