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구,세계적 학술도시로

서울지사 황상현
hsh@tbc.co.kr
2005년 12월 02일

대구 혁신도시 후보지로
확정된 동구 신서동 일대는
앞으로 세계적인 교육
학술 도시로 개발됩니다.

이에따라 상대적으로
낙후돼 온 안심 지역은
획기적인 발전의 전기를
마련할 것으로 보입니다.

황상현기자의 보돕니다.

어제 대구지역 혁신도시
후보지로 선정된 동구
신서동 일대 132만평에는
한국가스공사를 비롯해 12개
공공기관이 옮겨 옵니다.

대구시는 이 곳에 주거와
생산,연구 기능과 함께
산학연의 복합 기능을
갖추게 해 지역 혁신 발전의
거점으로 개발할 계획입니다.

이와함께 신서동 일대가
대구 경북권 주요 대학의 중심에 위치한 지리적 이점을 활용하고 교육학술기능군을 연계해
세계적인 교육 학술도시로
발전시킨다는 전략입니다.

[이후 대구 동구청장]

동구청은 혁신도시 후보지를
세 부분으로 나눠 개발해
'지속 가능한 도시로 조성할
계획을 세워 놓고 있습니다.

먼저 혁신도시 중심지구에는
이전 공공기관과 산학연 교류
시설 등을 입주시켜 혁신도시의 중심역할을 담당케할 계획입니다

또 다른 지역은 첨단산업단지로 조성하고 나머지 지역은 공동
주택지구와 학교단지,문화레저
시설 등을 조성할 방침입니다.

대구시는 올 연말까지
혁신도시 건설 기본계획을
세우고 2007년부터 조성공사에
들어가 2012년까지는 혁신도시 건설을 마무리 할 예정입니다

인터뷰 강병규/대구시행정부시장
<공공기관 이전 지원단 신설해
혁신도시건설 실무 차질없도록
최선> 1:56:25 1:56:36

브릿지] 특히 대구 동구 지역은
그동안 개발에서 소외돼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낙후돼
왔기 때문에 이번 혁신도시
입지 후보지로 선정된데 대한
기대감이 더욱 큽니다.

공공기관 이전에 따른
파급 효과는 건설 단계인
2007년부터 2012년까지
1조 9천여억원의 생산과
부가가치에다 만2천여명의
고용 효과가 기대돼
동구는 물론 대구 발전의
전기를 마련할 전망입니다.

tbc 황상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