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개발 제한과 항공기
소음 때문에 상대적 낙후
지역으로 꼽혔던 대구 동부권이 이제 도시 발전의 중심축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혁신도시 지정과 함께
개발 사업들이 맞물려
시너지 효과가 크게
기대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최현정 기잡니다.
대구시와 동구청은 혁신도시
후보지로 신서동이 확정되자
동부권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나섰습니다.
C.G시너지 효과를 높이기 위해
비슷한 시기에 조성될 동대구
역세권과 봉무동 패션 어패럴
밸리를 발전의 삼각축으로
세우고 있습니다.
개발 잠재력이 높고 간선
교통망과의 접근성이 좋아
신서택지개발지구는 이번
혁신도시 입지 선정으로 개발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대구로 옮길 12개 공공 기관은 물론 이와 연관된 산학연 기관 그리고 학교와 대형병원, 각종 편의시설들이 주변 지역까지
잇따라 들어서게 됩니다.
INT-안용모(시 공공기관 단장)
개발 기대감이 커지면서 부동산 투기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어제 혁신도시 발표 이후
지역 부동산 중개업소에는
땅값과 위치에 대한 문의가
이어졌고 한달치 거래가 하루
만에 이뤄진 업소도 있었습니다.
INT-최호영(부동산 중개사)
대구시는 신서동 일대에
토지거래 허가지역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고
국세청도 전담반 투입에 이어
단계적으로 인력을 늘려
투기 수요를 막기로 했습니다.
TBC 최현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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