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도시 최종 후보지로
동구가 확정되자 주민들은
동구가 대구의 경제 중심지로
도약할 것이라는 기대와 함께
기쁨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계속해서 권준범 기잡니다.
동구청 현관에 마련된 텔레비젼 앞에 주민과 공무원들이
초조히 모여 앉았습니다.
동구가 혁신도시 최종
후보지로 발표되는 순간,
마치 약속이라도 한 듯
일제히 일어나 환호성을
지릅니다.
<짧게 구성 "만세 부르는 모습">
혁신도시 유치에 사활을
걸었던 유치위원회와
동구청 등은 앞으로 동구가
대구 경제를 견인하는
경제 중심지가 될 것이라는
기대를 감추지 않았습니다.
이와함께 공공기관 이전에
필요한 편의와 혜택을 모두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이훈/동구청장>
"우리 뿐아니라 균형있는 발전"
혁신도시 후보지로 선정된
동구 신서동 주민들 뿐 아니라
32만 동구 주민들도 모처럼
숙원이 이뤄졌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주민들은 낙후된 동구에 12개
공공기관이 이전해 옴에 따라
파급 효과가 매우 클 것이라며 강한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이두우/대구시 괴전동>
"상권 살아나게 돼서 너무 기뻐"
<김금순/대구시 동래동>
"아이들생각하면 일자리도 늘고"
<클로징>오는 2012년 신서택지
지구 132만여평에 그려질
청사진에 모든 동구 주민들이
기대감에 한껏 부풀어 있습니다.
TBC 권준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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