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를 비롯한
12개 공공기관이 이전할
대구 혁신도시 후보지로
동구 신서동이 결정됐습니다.
신서동 일대는 도로망 접근성과 도시개발의 적정성 그리고
장기발전 가능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김대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대구시와 공공기관에서 추천한
전문가 20명으로 구성된
대구시 혁신도시
입지선정위원회는
공공기관이 이전할
대구시 혁신도시 후보지로
동구 신서동 일대
132만평을 최종 낙점했습니다.
혁신도시 후보지로 선정된
동구 신서동 일대 132만평은
간선 도로망과의 접근성과
도시개발의 적정성,
그리고 장기발전 가능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평가 점수는
후보지로 선정된
동구 신서동이 1734점을
받았고, 북구 검단동이
1479.5점으로 2위,
당초 유력 후보지로 알려졌던
달성 현풍 유가면 1475점을
받는데 그쳤습니다.
홍철 위원장은 후보지 선정은
객관적이고 투명하게 진행됐다며
탈락지역이 결과를 받아들여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SYNC 홍철
8개 항목 기준
입지선정위원회는
후보지 평가 결과를 오늘
대구시에 전달했고,
대구시는 다음주중에
입지선정 후보지를 건교부장관과
협의해 최종 확정하게 됩니다.
<스탠딩> 수성구를 요구한
이전 공공기관 노동조합이
무효화를 주장하고 나섰고'
탈락한 구군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어, 심각한 후유증이
우려됩니다.
TBC 김대연입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53-760-2000 / 010-9700-5656
▷ 이메일 : tbcjebo@tbc.co.kr
▷ 뉴스홈페이지 : www.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