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아-과메기 서울나들이 준비

이성원

2005년 12월 01일

이어서 tbc 포항을 연결합니다.

이성원지사장(네, 포항입니다.)

앵커)포항의 명물 과메기가
서울 나들이 준비에 한창이라죠.

기자) 네,요즘 포항 구룡포에는
집집마다 과메기를 말리느라
어민들이 잠시도 쉴 틈이
없습니다.

=VCR 1
특히 올해는 해마다 포항에서
열던 과메기 축제를 서울에서
개최하기로 해 준비에 더욱
분주합니다.

어민들은 품질 관리는 물론
소비자에게 좋은 인상을
주기 위해 포장에도
잔뜩 신경을 씁니다.

=VCR 2
정 재덕/구룡포 과메기조합 회장
(...전국에 알리기 위해.....)

내일 서울 재향군인회관에서
열리는 과메기 축제에는
재경 대구.경북 도민회원과
포항에서 해병대에 복무한
전우회원 등 2천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포항시는 예상했습니다.

포항에서 생산된 과메기는
판매액이 연간 500억원으로
추정되며 300여 어촌 가구에
겨울철 주요한 소득원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앵커)그 밖의 소식 전해 주시죠

기자)네,독도 관광 전면개방
첫 해인 올해 관광객 4만여명이 독도를 찾을 것으로 보입니다.

=VCR 3
울릉군은 지난 3월 24일
독도 방문이 허가제에서
신고제로 변경된 이후
어제까지 모두 3만9천864명이
독도를 찾았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49%인 만9천여명이
독도 입도에 성공했고 나머지는 기상 악화로 접안이 불가능해
선상 관광에 그쳤습니다.

=VCR 4
울진군은 친환경 농업과
해양산업단지 조성 그리고
관광 명소 개발등 8개 분야에 걸친 내년도 군정 청사진을
어제 군의회에 보고했습니다.

김용수 울진군수는 올해
성공적으로 개최한 친환경 농업 박람회를 계승해 상설 전시장과 친환경 농산물 유통센터 등을
세우겠다고 밝혔습니다.

=VCR 5
경주시는 황성공원내
5만2천 제급미터 부지에
인조 잔디 축구장 3면과
풋살 경기장 1면등을 갖춘
축구공원을 2006년까지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경주시는 축구공원이 조성되면
전국단위 축구대회와
각 축구팀의 겨울철 전지훈련을
유치해 지역경제 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포항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