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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경북 혁신도시 선정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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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팀 김대연

2005년 12월 01일

경상북도 혁신도시 입지선정도
막바지 단계에 접어 들었습니다.

입지선정위원회는 유치를
신청한 도내 20개 시군 가운데
서너 곳을 유력 후보지로 압축해 최종 평가를 앞두고 있습니다.

김대연기자의 보돕니다.




경상북도 혁신도시입지
선정위원회는 지난달 25일로
유치 신청 지역 현장 실사를
마무리하고 이달 중순쯤 최종
후보지를 발표할 계획입니다

내일 열리는 소위원회에서는
평가에 필요한 세부기준을
마련해 항목별로 배점하게 되면 사실상 입지가 확정됩니다.

(최윤섭/경상북도기획관리실장)

입지선정위원회에 따르면
김천시와 상주시,영천시,
안동시 4곳으로 후보지가
압축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천시와 상주시는 교통
편의성에서 상대적인 우위를
보였고 안동은 낙후 지역에 대한 균형발전 차원에서 영천시는
교육 등 정주 여건에서
앞선 것으로 평가됐습니다.

그러나 나머지 시,군의
신경전도 만만치 않습니다.

(S.T)혁신도시 입지선정일이
보름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유치 신청을 한 도내 20개
시,군의 유치경쟁은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포항과 경주 등 동해안지역
공무원 노조와 직장협의회는
환태평양 시대에 걸맞게
해양 지역으로 와야 한다는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북부지역혁신협의회도 반드시
북부권에 와야 한다는 주장을
펴고 있어 지역간 갈등이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여기에다 공공기관을 혁신
도시에 일괄 배치하는 방침에
따른 반발도 예상돼
상당한 후유증이 우려됩니다.

TBC 김대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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