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고금술연구회 선정작가인 김대섭씨의 개인전이 대백프라자
갤러리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문화문화인 오늘은
김대섭 신예 작가를
정병훈 기자가 소개합니다.
봄 ��따사한 한적한 농촌의
풍경들을 정감있게 담아낸
작품들은 작가 김대섭의
감수성이 어디에 머무는가를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농촌에서 자라나 지금도
작가의 마음 구석구석을 채우고 있는 어릴 적 고향 추억들이
화면 속에서 색감과 면으로
재구성돼 나타납니다.
한 쪽의 텅빈 공간과
또 다른 공간을 차지하는
사물이나 인물의 대비는
작가가 보여주려 한
있음과 없음의 표현입니다.
김대섭/제17회 고금미술선정작가
올해 제17회 고금미술선정작가
공모전에는 8명이 응모했는데
심사위원 전원 만장일치로
김대섭 씨가 선정됐습니다.
지난 98년 계명대를 졸업한
김대섭씨는 탄탄한 소모력과
새로운 시각으로 모티브나
이미지를 표현해 심사위원들로
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박남희/심사위원(경북대 교수)
대구의 실업인과 법조인,공무원,
의사,금융인 등이 1977년 창립한 고금미술연구회는 89년부터
지역의 신진 유망 작가를
발굴해 지원해오고 있습니다.
선정된 작가에게는 개인전
지원과 함께 고금미술연구회와 TBC의 특별장려금이 지급됩니다.
TBC 정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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