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지하철 노조가
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노사 협상이 막판 진통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대구 지하철 노사는 어제
밤샘 협상을 벌인데 이어
조금 전인 오후 6시반부터
경북 지방 노동 위원회에서
최종 조정회의에 들어갔습니다.
하지만 임금 인상과 파업
징계자 처리 등 50여개 현안에서 여전히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늘 회의에서 노사가 이견을
좁히지 못하면 노조는 모레
새벽부터 파업에 돌입합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53-760-2000 / 010-9700-5656
▷ 이메일 : tbcjebo@tbc.co.kr
▷ 뉴스홈페이지 : www.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