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TBC에서 열린 구미 수출 300억 달러 돌파 특별토론에서도
수도권 신증설 규제 완화
문제가 집중 거론됐습니다
참석자들은 구미가 전국 기초
단체 가운데 최초로 수출 300억 달러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지만 규제 완화가 철회되지 않으면
구미공단의 미래는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종웅 기잡니다
토론에 나선 패널들은
구미공단의 괄목할 만한
성장보다는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정부의 수도권
규제완화 정책의 문제점을
집중제기했습니다.
[조진형-수도권 규제완화반대
추진위 공동위원장]
"지금 규제 완화는 찬물을 끼얹는 것..."
[김관용-구미시장]
"대구 경북 동반몰락 불안한 상황..."
패널들은 또
구미공단의 수동적
수출 구조에서 주력
산업의 이전은 지역의
성장 동력을 한꺼번에
잃을 수 밖에 없다고
분석했습니다.
[박재우-구미전자산업진흥원장]
"상위 기술 이전 생산 중단될
위기.."
더불어 정부의
수도권 규제 완화
정책 제고를 위해
범시민대책위와 구미시는
구체적인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조진형-수도권 규제완화반대
추진위 공동위원장]
"연대해서 순회 토론회 열고.."
[김관용-구미시장]
"끝없이 투쟁해야 살아야 하니까.."
토론에 나선 참가자들은
이번 위기를 기회로 삼아
구미 공단의 산업구조
혁신을 통해 질적 성장을
이뤄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TBC이종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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