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류인플루엔자 파동으로
닭고기와 오리고기 소비가
급격히 줄면서 축산농가는
말할 것도 없고 식당과
유통업계도 된서리를 맞았습니다
파동이 쉽게 가라앉지 않자
닭고기와 오리고기의 안전성을
알리고 소비촉진을 홍보하는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김대연기자의 보돕니다.
팔공산 주변의 오리고기
전문 식당들은 점심시간인데도
손님들의 발길이 뚝 끊겼습니다.
조류인플루엔자 파동이
장기화되면서 사람들이
외면하는 바람에 문을 닫는
업소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삼계탕이나 백숙을 취급하는
업소들도 힘들기는 마찬가집니다
사정이 이렇게되자 농협과
의사회,소비자단체가 나서
닭고기와 오리고기의 안전성을
알리고 소비촉진운동을 벌이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INT(농협대구본부장)
조류인플루엔자가 열에 약하고 인체에 무해하다는 내용의
에니메이션 상영에 이어
의사들이 안전성을 설명합니다.
INT(정무달/대구시의사회장)
점심 메뉴로는 푸짐한 삼계탕과
통닭이 식탁을 채웠습니다.
주부들도 축산농가와 식당가의
어려움을 이제서야 이해합니다.
INT(이미자/대구시 황금2동)
항상 우리 곁에서 친숙한
먹을거리로 함께했다 멀어진
닭고기와 오리고기가 다시
곁으로 돌아 온 하루였습니다
TBC 김대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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